지난 20일부터 22일, 신봉중학교에서는 방학 중 방과후 수업으로 '드론 코딩 수업' 을 진행하였다. 신봉중학교는 AI 선도학교로서 지난해부터 다양한 AI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드론 코딩 수업도 이 중 하나로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이뤄진다. 본 기자는 이번 교육을 맡은 김상희 외부 강사님을 인터뷰하였다. 선생님은 최근 코딩이 점점 중요해지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코딩에서 중요한 부분은 어떻게 개념을 잡고 어떻게 그 개념을 풀어갈 것인가"라고 답하면서 아이들이 순서에 따라서 알고리즘을 짜고 알고리즘에 의해 무언가 진행이 되는 것이 재밌게 느껴질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코딩 중에서도 교육에 주제이기도 한 드론 코딩이 중요해지는 이유에 대해선 "현재는 운송수단으로 비행기나 자동차의 비중이 크지만 이제 개인적으로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드론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론 코딩 수업은 드론에 대한 사전적 의미, 드론 날려보기, 코딩을 통해 드론으로 장애물 통과하기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직접 코딩한 드론들로 차례대로 장애물을 통과하는 드론 코딩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드론 코딩을 해보았
지난 7월 23일 문정중학교는 ·사제동행 등반 프로그램· 을 진행하였다. 목적은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체력과 자존감을 형성하며 학생과 교사 사이의 참여와 소통의 학교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 였다. 프로그램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하였으며 선생님 9명과 약 50명의 1-2-3학년 들이 참여하였다. 끝난 후에는 점심으로 삼겹살 파티가 열렸다. 이번 사제동행 등반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눠보았다. 등반 전: Q: 오시게 된 경로가 어떻게 되나요? A:**욱 선생님 : 끌려왔어요. Q: 이 프로그램으로 얻을 것 같은 효과는 무엇인가요? A:**욱 선생님 : 다이어트. 사제 간의 진실한 대화. 땀 일 것 같습니다. Q:오지 못한 나머지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A: **욱 선생님 : 현명한 선택이었어... 방학 잘 보내세요. 등반 후 : Q : 어떤가요? A: **욱 선생님 : 죽을 것 같이 힘들어 Q : 사제 간에 관계가 돈독해진 것 같나요? A: **욱 선생님 : 예, 그 이유는 선생님이 애들 짐을 들어주고 업고 가거나 산을 타며 대화를 많이 했거든요. Q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가요? A: **욱 선생님 : 등산은 참…
지난 주, 신봉중학교에서는 여름방학 프로젝트로, 드론 코딩 수업이 진행되었다. 기자는 호기심으로 이 수업을 신청했는데, 수업을 통해 드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스스로 드론을 코딩하고 문제점을 분석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성공했을 때는, 뿌듯 했다. 오늘은 드론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드론이란? 드론은 무선 전파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드론은 아이들의 장남감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생활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드론이라는 말의 어원에는 두 가지 설이 있다. 첫 번째 설은 드론의 비행 소리가 수벌이 윙윙 거리는 것과 매우 유사해, 수벌(Drone)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영국에서 Queen Bee(여왕벌)이라는 드론을 만들었었는데, 여왕의 나라인 영국에서 여왕벌이라는 이름의 비행체를 포격한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여겨서, Queen Bee(여왕벌) 대신 Drone(수벌)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드론의 역사 드론의 시작은 전쟁을 위해서 만들어졌다. 특히 세계 1차, 2차 전쟁에서 효과적인 무기로, 집중 개발되기도 했다. 1898년 미국 과학자…
지난 14일, 용인시 백현중학교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바로 백현중학교 전학년이 함께하는 <백현골든벨>이었다. 골든밸에 참가인원은 총 70명이었고, 문제는 총 50개로, 일반 상식과 넌센스가 섞여 있었다. 또 골든벨 중간에 패자 부활전이 여러 번 있어서, 탈락한 사람을 다시 부활할 수 있게 함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했다. 본 기자도 골든벨에 참여해, 문제를 풀었는데, 난이도가 적절해서 모든 학년이 즐길 수 있었다. 골든벨 △1등은 문화상품권 5만원 △2등은 문화상품권 3만원 △3등은 문화상품권 2만원을 주어졌다. 또한 특별문제를 맞춘 6명에게는 문화상품권 5천원이 주어졌다. 이번 백현 골든벨의 1등은 2학년, 2등은 1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백현 골든벨에는 숨은 주역이 있었는데, 바로 백현중하교 학생회였다. 학생회 회원들은 모든 문제를 제작하고 MC도 맡음으로, 학생들이 골든벨을 즐길 수 있도록 기여했다. 본 기자는 골든벨 문제를 직접 제작한 학생회 학습부장 '정진욱(16)'학생을 만나 짧게 인터뷰를 했다. Q. 안녕하세요.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 독자들에게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A. "안
세상에는 정말 많고도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 새 학기가 되면, 우리의 사회는 매년 학생들에게 같은 질문을 던진다. "너의 꿈은 뭐니?"라고. 이 질문은 참으로 단순하지만, 극도로 어려운 질문이다. 필자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본교(구갈중학교) 학생들의 장래희망이 궁금해졌다. 구갈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103명의 학생들이 응답해주었다. 본 필자가 던진 첫 번째 질문은 "장래 희망이 있습니까?"였는데, '장래희망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은 60.2%(62명), '장래희망이 아직 없다'라고 답한 학생은 39.8%(41명)였다. 다음으로, 장래 희망이 있다고 대답한 학생들에게는 그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졌다. △디자이너 △경찰 △배우 △아나운서 △심리상담가 △회사원 같은 보편적인 직업부터, △전기전자공학자 △정보보안전문가 △AI개발연구원 △로봇과학자 △반도체개발자 같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는 직업들도 있었다. 장래 희망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들에게는 장래희망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 첫 번째는 '하고 싶은게 없어서'였고, 두 번째는 '하고 싶은 것은 너무 많은데, 아직 내가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 모르겠어서'였다. 중학교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신봉중학교는 1학년 공감학급 기간이었다. 공감학급이란? 학급 단합 대회로, 반 별 피구경기와 학급이 직접 정한 놀이를 진행했다. 그 중 1학년 3반과 4반은 11일에 공감학급 행사를 진행했는데, 그 현장을 살펴보자! 공감학급 행사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안내사항을 들었다. 각 학급 체육 부장들의 주도로 준비운동을 한 후, 반 대항 피구 경기를 시작했다. 피구 경기가 끝난 후에는 각 학급이 따로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수건 돌리기 △이름 초성퀴즈 △1초 듣고 노래 맞추기 등을 진행하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교실에서 떡볶이, 음료수와 함께 영화 요약본을 보며, 공감학급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공감학급에 대한 학생들과 선생님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이건우 : "다른 반과 피구를 하니, 더 다양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반 친구들과 수건돌리기, 노래 맞추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며 단합대회를 마무리하니 친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배지호 : "단합대회를 하면서 친구들과 우정이 더 끈끈해진 것 같고, 다른 반과…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신촌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신촌사진관'을 열었다. 학생들은 자유롭게 참여해 자신만의 포즈로 사진을 찍울 수 있었다. 사진관에는 △포스트잇존 △파티커튼존 △네온사인존 등... 여러가지 사진 부스를 배치해, 많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점심시간 및 방과 후 시간에 이루어졌다. 사진관을 이용하려는 학생들이 많아서 시간을 온전히 즐길 수는 없었지만, 용인신촌중학교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이다.
지난 6월 21일, 신릉중학교 2-1반에서는 '신항로 개척은 인류 역사에 긍정적인 사건이다'라는 주제로, 찬반 토론을 진행했다. ◆ 입안 찬성측은 "신항로 개척은 문화를 전파하고 발전의 계기를 만든 사건이다", "신항로를 통해, 교역품이 싸졌으며 아직도 그 교역로를 이용한다"고 주장했다. 반대측은 "신항로 개척은 아프리카 흑인과 동물의 멸종 등... 인류사에 큰 빈윤리적인 결과를 가져온 사건이다.", "아프리카 원주민 학살, 신민지로 전락, 전염병의 유행, 아메리카 아프리카 원주민에게 부정적인 사건이다." 라고 주장했다. ◆ 교차질의 반대측의 "문화가 전파된 것이 발전한 것이 맞는가?", "원주민의 학살과 문화 파괴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등의 질문에 찬성측은 "근대적 상공업, 자본주의 발달, 유럽의 발전은 맞다.", "전염병의 유행은 유럽인의 고의가 아니다. 발전을 위한 희생은 어쩔 수 없다."고 답했다. 찬성측에서는 "아메리카, 아프리카에 모두 부정적인 사건이 맞나?" 라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반대측은 "유럽인들은 이유없이 아프리카인들을 학살시켰으므로, 부정적인 사건이 맞다"라고 답했다. ◆ 반박 찬성측의 입안과 교차질의 답에 대한 반대측의 반박으로,…
최근 기말고사가 끝났다. 기말고사가 끝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공부로 생긴 스트레스를 푼다. 공부하기 위해서 미뤄두었던 게임을 하거나, 드라마와 웹툰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학업 스트레스 푸는 대표적인 방법에는 △쇼핑하기 △여행가기 △음악듣기 △운동하기 △친구랑 놀기 △게임하기 등이 있다. 본 기자는 지난 10일, 친구들과 공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미금역에 있는 <두끼>, <exit 방탈출>, <아마스빈> 등에 방문했다. 이 곳에서 "친구랑 놀기"라는 방법으로 친구들과 스트레스를 풀었는데, 친구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놀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가 있었나요? A. "<방탈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창의적인 문제를 풀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Q. <친구랑 놀기>라는 방법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나요? A. "네,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Q.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학업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어떤 곳을 가고, 어떤 것을 하고 싶나요? A. "다음 번에
지난 6월 30일, 3일간의 구갈중학교 지필고사가 끝났다. 시험결과가 안좋아 허무함을 느낀 학생들도 있고, 기대했던 결과가 그대로 나와 기쁜 학생들도 있다. 특히 필자와 같은 학년에 있는 2학년은 첫 지필고사였기에, 감회가 더 새로웠을 것이다. 지필고사에 대한 학생들의 소감을 물어보았다. Q. 첫 시험이었기에 부담이 막중했었을 텐데, 소감은? A. 이사랑 학생 (2-3) : "처음 본 시험이었지만 스스로에게 잘 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인생에 더 많은 시험이 있겠지만, 이번 시험만큼은 나를 돌아보는데, 많은 기여가 된 것 같습니다. Q. 시험이 끝나고 느낀 점은? A. 이시우 학생 (2-3) : "우선 매일 아침 '오늘도 시험을 봐야한다'는 부담감이 없어져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또, 저의 공부 방법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저의 약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험을 바탕으로, 다음 시험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 지, 알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Q. 3학년이기에 시험이 더 의미 있었을 텐데 끝난 소감은? A. 김하진 학생 (3-3) : "짧다면 짧았고 길다면 길었던 시험이 끝나니, 마음이 한
지난 3일, 흥덕중학교는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인 '블루카펫데이‘를 실시했다. 캠페인은 평화, 믿음, 비폭력의 상징색인 파란색을 캠페인의 상징색으로 설정하고,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과 사이버 폭력의 종류와 내용을 설명하면서 학교 폭력 예방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캠페인은 흥덕중학교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가 함께 진행한 캠페인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힘을 모아 학교 폭력 예방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이 날 캠페인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모두 파란색 마스크를 썼다. 피켓과 풍선도 파란색으로 맞추어서 캠페인의 상징성을 부각 시켰다. 특히, 등교길을 장식한 파란 풍선들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식도 나누어 주었는데, 간식 뒷면에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문구를 붙였다. 또, 간식의 뒷면에 ’1개 더 받기‘ 라는 문구가 있으면, 간식을 하나 더 주는 작은 이벤트도 같이 진행했다. 학부모회는 "이런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 폭력에 더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문구는 아이들이 잘 알지 못하는 학교 폭력의 유형에 대해 알려주려는 의도로 작성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 학생자치회 학생은 "이번 캠페인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