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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면 반하는 <용인중앙시장>
지난 6월 25일, 본 기자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133-1에 위치한 <용인중앙시장>에 다녀왔다. 그곳은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했고, 보물창고라는 상점도 있었고, 의류관련 상점들도 많았다. 다양한 먹거리 중, 기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슬러시였다. 너무 더웠기 때문에 시원한 것을 빨리 먹고싶었기 때문이었다. 그 밖에도 곱창, 도래창, 호떡, 꿀, 뻥튀기, 어묵, 옥수수,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았다. 그리고 의류관련 상품들이 다양했는데, 신발, 슬리퍼, 옷, 모자 등이 많았다. <용인중앙시장>은 5일장으로, 5의 배수인 날에 장이 선다. 가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는 <용인중앙시장>, 꼭 가보길 추천한다.
제임스 프렐러의 책 「방관자」, 그들의 행동은 정당화 될 수 있는가?
현재, 학교폭력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많이 하고 있지만, 학교 폭력은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있다. 학교폭력에 연관되어 있는 사람은 세 부류로 나뉜다. 바로 '피해자',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다. '방관자(傍觀者)'는 '옆에서 보고만 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주로 학교폭력이나 범죄 등에서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피해자에게 도움을 건네지 않고 지켜만 보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가해자 입장에서는 방관자는 큰 골칫거리가 되지는 않지만, 피해자 입장에의 방관자는 자신이 폭력에 노출된 것을 지켜만 보고 있는 원망스러운 존재로 비춰질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이 방관자가 되기를 선택하는 이유는, 피해자를 도왔다가 자신이 제2의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또는 자신의 일이 아니니 도와줄 의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사실 피해자를 도운 사람이 도리어 가해자에게 폭력을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제임스 프렐러의 책 「방관자」를 보면, 중학교 1학년 에릭 헤이스는 가족과 함께 오하이오에서 롱아일랜드로 이사를 온다. 낯선 곳으로 이사 온 아이들이 늘 그렇듯이, 에릭도 자신의 위치를 잡고 친구를 사귀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때 그리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