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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칼럼

가장 아름다운 체온, 사랑의 열매

 

 당신은 이 마크를 본 적이 있나요? 이 마크는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아나요?

 누구나 한 번 쯤은 이 마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주로, 은행과 동사무소 등의 관공서에서 보았을 것이다.

 

 이 마크의 이름은 '사랑의 열매'다. 지금부터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열매, '사랑의 열매'에 대해 알아보자!

 

 '사랑의 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 상징이다. 세 개의 열매는 나, 가족, 이웃을 상징하며, 열매의 빨간색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사징한다. 하나로 모아진 줄기는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라는,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 야산에 자생하고 있는 산열매를 형상화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열매를 상징으로 하는 모금활동으로, 연말연시는 물론 연중 이웃돕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970년 초부터 수재의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할 때, 보건복지부 산하의 <이웃돕기추진운동본부>에서 이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사용해 왔다. 

 

 2003년 2월,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나무에, '백당나무'를 선정했는데, 그 열매가 사랑의 열매를 닮아, 화제가 되었다. 산림청은 '나,  가족, 이웃이 사랑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를 의미하는 사랑의 열매처럼, 겨울 눈꽃사이에 핀 백당나무의 빨간 열매가 추운 겨울에 우리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과 이웃 사랑 실천의 상징을 닮았다고 설명했다. 

 

 올 해도 <희망 나눔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올해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된다.

 

 

  현재(12월 4일) 기준으로, 전국의 나눔 온도는 17.2도(모금액은 696억원)다. 이번 캠페인의 기부액 목표는 4천 40억원이다. 사랑의 열매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나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는 1도씩 올라간다. 

 

 

 

 

 

 

 

 

 

 

 

 

 

 

 

 

 

 

 

 기부 방법은 다양하며, 전 연령이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기부방법은 "사랑의 열매 공식 홈페이지(https://chest.or.kr)'에서 알 수 있다. 홈페이지에 있는 게임은 게임을 하는 것 만으로도 기부금을 모을 수 있다. 한 번쯤, 게임에 참여헤도 좋을 듯 하다. 게임을 할 때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모아지며, 현재(12월 4일 기준) 이 게임으로, 2,034,800원이 모였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사회 안전지원 ▲사회적 돌봄지역 ▲위기가정 긴급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총 4가지 분야에서 사용된다.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체온, 사랑의 열매!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체온을 조금씩 나눈다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연일 매체에서는 경제불황이라고 떠든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의 작은 체온함께 나누아 보는 것이 어떨까? 아니, 함께 나누어야 한다!


취재NEWS

수지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를 체험하다!
지난 해 4월, 수지도서관은 6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디지털 창작소' 를 만들어 운영한다. 그럼, 디지털 창작소에 대해 알아보자! 이 곳에는 '메이커 스페이스' 와 함께 'VR‧AR체험관', '미디어창작실'이 있다. 먼저, 메이커 스페이스 안에는 3D프린터(9대) △ 레이저커터(1대) △ 종이커터기(3대)△ 평판프레스(2대) △머그프레스(2대)△진공성형기(1대) △승화전사프린터(1대) △3D펜(10개) △컴퓨터 및 다양한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를 개방하고 공유하고 있다. 이 곳은 현재 용인 시민들에게 창업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중이다.또한 △디지털기술체험 △4차산업교육 △장비의 개인사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안전 필수 교육 등을 상시 교육하고있다. 특히, 사진을 담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와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은 용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 장착실에는 △영상편집기 △카메라△모니터 △방송조명 △이동식 크로마키 △마이크 △오디오믹서 △전자칠판 등.... 많은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칼럼

진정한 의미의 어른에 대해서~
책「순례주택」의 주요인물은, 집주인 김순례(75세)씨와 오수림(중학교3)이다. 수림이가 순례씨에게 맡겨지면서, 이 스토리는시작된다. 수림이가 태어났을 때, 엄마의 우울증으로 인해 수림이의 언니와 수림이는 각각 친가와 외가로 보내진다. 수림은 외할아버지와 사귀던 순례씨에게 보내지고 거북동 순례주택에서 자라게 된다. 수림은 자신의 가족보다 순례씨와 외할아버지를 더 가족처럼 여기며 자란다. 훗 날, 수림이와 가족들은 다 같이 모여 살게 되지만, 하나로 섞이지 못한다. 수림이의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 태양광 산업에 투자를 해서 사기를 당하고 어마어마한 빚을 남긴다. 수림이네는 상속을 포기하고, 아파트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아파트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수림이는 그동안 외할아버지가 자신과 엄마에게 얼마나 힘들게 돈을 모아서 보냈는지 알게 된다. 엄마는 순례씨와 아버지가 사귀는것을 반대하며 순례씨에게 못 된 말을 했지만, 순례씨는 그런 수림이 엄마를 품어주고, 수림이네 가족을 순례주택 201호에 살게 해준다. 처음 수림이 엄마와 언니는, 자신들이 더 이상 아파트에서 살지 못하는 것을 창피해 했지만, 순례주택에서 살게 되면서 순례씨와 순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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