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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칼럼

커피, 좋다? 나쁘다?

 여러분은 평소에 커피를 자주 마시나요?

 커피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음료 중 하나다. 어른은 물론 청소년들 또한 커피를 즐긴다. 하지만 커피는 몸에 좋다, 안좋다 논란이 많기도 하다. 오늘은 커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 커피란?

 커피는 커피나무에서 생두를 수확하고, 가공 공정을 거쳐 볶은 것으로,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이상의 원두를 섞어서 추출한 음료다.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고, 독특한 향기가 있어서, 차의 원료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과자나 음료수의 복합 원료로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커피는 보통 아라비카, 리베리카, 로부스트(인스턴트 커피)로 나눌 수 있다. 이 중, 아라비카는 주로 서늘한 고지대에서 재배된다. 재배는 까다롭지만 맛과 향이 뛰어나다. 아라비카의 주요 생산국은 브라질을 비롯해 중남미, 콜롬비아, 과테말라, 케냐, 하와이 등이며, 전세계 산출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 커피의 역사

 커피가 최초로 발견된 나라는 에티오피아의 카파이다. 우리나라에는 1896년 아관파천 때 처음 들어왔다.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관에 머물 당시, 커피를 접한 고종은, 이후 커피 애호가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고종은 커피를 '양탕국', '가베차' 라고 불렀다. 이후 한국전쟁을 계기로 미군의 인스턴트 커피가 일반인들에게 유통되기 시작하면서, 우리나라의 대중 음료수로 자리잡았다.

 

◆ 커피는 다 똑같다?

 커피는 다 똑같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커피의 종류는 매우 많으며 각자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원두 특성과 로스팅, 추출 방법 및 블랜딩(서로 다른 원두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하는 것)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 커피의 효능

 1. 집중력 향상, 기분 전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커피의 카페인은 중추신경 및 말초신경을 자극해, 피로가 경감되고 집중력을 높혀주는 역할을 한다. 운동을 할 때, 공부를 할 때  함께 하면 좋다.

 2. 소화에 도움이 된다. 카페인 성분은 위액분비를 촉진해, 소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빈 속에 커피를 마시면 속이 아플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3. 항산화 작용을 한다. 커피의 주요 성분 중 '클로로겐산'은 노화를 예방하고 암 예방 효과가 있다.

 이 외에도 △치매예방 △운동능력향상 △체지방분해 △비타민공급 △질병예방 등...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 커피의 부작용

1. 커피(카페인) 과다 섭취시, 불면증, 불안, 심박수증가, 위장장애,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2. 화장실 이용이 잦아진다. 커피에는 '이뇨효과'가 있어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이때, 몸 속 수분도 많이 빠져나가는데, 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커피 섭취 후에는 생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3.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커피에는 '카페스톨' & '카웰'이라는 물질이 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높일 수 있다.

 개인에 따라 커피에 반응하는 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자신에게 맞게 적절히 커피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 하루 카페인 섭취량

 성인의 경우는 일일 400mg(2~3잔)이 적당하다. 청소년의 경우는 일일 약 120mg(1잔) 정도가 적당하다. 청소년의 경우, 커피를 과다 섭취하면, 수면장애로 인해서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도 일어날 수 있다. 즉 커피는 적당히 마시면 몸에 좋은 효과를 불러올 수 있지만, 과한 섭취는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커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마신다면, 당신의 커피는 더욱 특별해질 것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 몸 상태에 맞게, 적당한 섭취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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