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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칼럼

병아리들의 힘든 인생, 알고 계십니까?

 병아리의 정의는 아직 다 자라지 않은 닭의 새끼이다. 짧고 부드러운 노란색 털이 멀리서 봐도 병아리인 것을 알 정도로 두드러지며, 매우 작기고 동글동글한 외모 덕분에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병아리들이 어떠한 삶을 살다가 죽는지 당신은 알고 있는가?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UU7ca4Ooi4o

 

 'PETA(동물학대가 진행되는 네 가지 영역 즉, 동물 실험, 식품 산업, 의류 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부터 동물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설립된 동물보호단체)'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산란계 양계장의 수평아리들은 알을 못 낳기 때문에 태어나자 마자 분쇄기에 갈려 죽는다고 한다. 업체들은 이를 당연하게 여긴다. 더 나아가, 영세한 업체는 파쇄기의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병아리들을 포대자루에 넣어 압사시키거나 포대자루를 묶어 질식사 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독일에서는 달걀 상태에서의 암·수 구별 기술을 이용해, 수평아리가 들어있는 달걀을 미리 부숴버리기도 한다고 한다. 

 

 암평아리는 태어나자마자 죽음에 처해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힘든 인생을 보낸다. 암평아리들은 좁은 철제 우리에 갇혀 2~3년간 알을 낳고, 24시간 인공광으로 인해 수면 없이 달걀을 생산한다. 그러다가 생산능력이 떨어지면 도축된다. 

 

 

 이런 상황들은 육계 양계장에서도 일어난다. 닭의 성장과정과 식품으로의 생산과정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육계 양계장 닭들의 삶을 살펴보자. 닭들은 우선 인공부화기에서 깨어난다. 이후 스트레스로 인해 같은 병아리들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진통제도 없이 부리를 자른다. 태어나 30일 동안 밀집된 공간에 갇혀, 본능적 행동을 모두 통제받는다. 이 후 몸무게가 1.5kg 이상 되면, 도축장으로 보내진다. 도축장에서는 닭을 살아있는 상태로, 갈고리에 다리를 걸어 거꾸로 매달아 놓는다. 그리고는 전기로 기절시키고 목 일부를 절단한다. 그 다음은 뜨거운 물 속에 담그어 털을 모두 뽑은 후, 식용 불가 부위를 버리고, 우리의 식탁으로 보내진다. 육계 닭들의 생존 기간은 약 30일 밖에 되지 않는데, 이는 닭의 자연 수명인 8년과 비교하면 매우 짧은 시간이다. 

 

 

 육계와 산란계 닭들 모두, 짧고 함든 삶을 살다가 죽는다. 또 그 일생을 살펴보면 사회적 윤리적 문제가 많다. 닭과 병아리들의 생존과정과 축산과정을 하루빨리 해결 할 수 방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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