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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유행하는 독감, 어떻게 해야 안전할까?

 2019년 이후 다시 독감이 우리의 곁으로 돌아왔다. 심지어 지난 9월 16일, 질병관리청은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독감의 정식 명칭은 '인플루엔자'로, 정확한 정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사실 독감이라는 단어가 인플루엔자라는 정식 명칭보다 더 널리 쓰이고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독감의 어감이 독한 감기라고 여겨질 수 있기에 권장하고 있지 않은 단어이다. 이 인플루엔자는 매년 수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악명 높은 질환이기 때문이다. 

 

 

 독감의 증상으로는 비루(코의 점액이 다량으로 흘러나오는 것), 비폐색(코가 막혀 호흡이 잘 되지 않는 상황), 재채기 등의 다양한 호흡기 질환과 두통,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 그리고 오한 등을 동반한다. 주로 코를 통해 몸에 들어와 목을 통해 폐까지 진입한다. 재채기 등으로 비말이 눈으로 들어가거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손에 묻은 상태에서 눈을 비빌 때도 감염 될 수 있다. 

 

 독감의 종류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로, 가장 독성이 강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다. 이론적으로는 H1부터 H18까지, N1부터 N11까지, 약 198 종류가 존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HTH(human to human) 바이러스 즉, 사람 : 사람을 상대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종류는 단 세 종류(H1N1, H2N2, H3N2) 알려져 있다. H1N1 바이러스 (스페인 독감1918년 창궐해 1920년까지 이어진 질병으로 5억 명을 감염시켰으며 약 1700만 명의 사망자를 남긴 흑사병과 콜레라에 버금가는 바이러스 사태)와 H2N2(아시아 독감), 그리고 H3N2(홍콩 독감) 바이러스이다.

 

 

 △두 번째 종류는 인플루엔자 B형으로, 사람과 물개를 숙주로 삼는다. 빅토리아형(호주의 빅토리아 주에서 처음 발견, 그 이름을 땀)과 야마가타형(일본의 야마가타 현에서 처음 발견, 그 이름을 땀)으로 구분된다.

 

 남은 두 개의 인플루엔자 C형과 D형은 출현율이 매우 적고, 증상 또한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D형은 인류에게 전염되었던 경우가 없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올해 다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어린이와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들은 10월 12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독감은 예방 접종도 매우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최고의 예방법인 '손씻기'다.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질 시 감염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경우는 특히 더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올바른 손씻기 안내를 보면, 총 여섯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대고 문지른 후, 손등도 마찬가지로 문질러야 한다. 그리고, 손가락 사이사이와 두 손을 모두 문지르고, 엄지와 손톱 밑까지 깨끗이 닦은 후, 물로 씻어 내면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국민들 모두가 질병관리본부 지침을 적극적으로 따라서, 이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대유행도 무탈하게 지나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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