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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칼럼

기후변화는 글로벌 사기극?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기후위기 회의론자', 그들은 누구일까?

 현재 지구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기후변화'이다. 각종 미디어에서는 환경오염과 이상기후에 대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많은 사람들도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사기극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일명 '기후위기 회의론자'들인데, 그들은 누구이며, 어떤 주장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2021년 10월 15일~17일,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에서는 기후위기 회의론자들의 기후 박람회가 열렸다. 일명, '안티 툰베리'라 불리는 독일의 소녀 '나오미 자입트'는 이 회의에서 "그레타 툰베리는 어리고 순진하고 미성숙한 소녀로, 기후 히스테리라는 기만적인 의제에 이용당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회의론자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는 그런 시나리오는 없으며, 수 십억 명이 죽을 거라는 주장은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기후위기 회의론자들은 "지구 가열은 인간의 탓이 아니며, 오히려 지구가 따뜻해져서 좋다"라고 공통된 주장을 하고 있다.

 

 

 TBS의 프로그램 <신박한 벙커>에서 지구환경과학박사인 '제임스 후퍼'는, 과거 그린피스의 캐나다의 회장이었지만 현재는 탈퇴한 기후위기 회의론자 '패트릭 무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패트릭 무어는 "환경 단체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지구의 적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건 말도 안 된다", "지금은 지구 역사상 가장 추운 시기 중 하나다"라고 말하며, 지구온난화를 부정했다. 또 "이산화탄소는 우리에게 해롭지 않다"라며, 지구의 기온 변화는 이산화탄소 탓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현재 지구의 기온상승 원인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느냐?"라는 후퍼 박사의 질문에, "원인이 무엇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이산화탄소가 아닌 건 확실하다"라고 답했다. 

 

 무어 씨는 인터뷰 중간, 후퍼 박사의 말을 끊으며, "당신은 그들이 지껄이는 쓰레기를 그대로 말하고 있다. 정치인들이 과학자들에게 돈을 주는 것이다."라는 주장까지 했다. 또한, 그는 남극의 빙하가 녹고 있다는 말에 "남극 빙하는 겨울에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있냐고 되묻자, "내가 어제도 봤다. 도대체 왜 빙하를 걱정하는가? 도대체 왜?"라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에 비해, 1.1℃가량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67개국의 과학자 270명이 참여한 <IPCC 6차 보고서>에 따르면, 극단적인 기후ㆍ기상 현상의 증가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중남미와 북극 등에서 수 백만 인구를 심각한 식량안보 불안과 물 걱정에 시달리게 만들었으며, 2008년 이후 매년 2천 만여 명의 이재민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우리는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하고, 어떤 정보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판단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의 배양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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