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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칼럼

늘어가는 로봇의 생활 도입...우리는 안전할까?

 지난달 28일, 동해바다의 망상오토캠핑장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가 선보여졌다.

이 드론은 한 번에 최대 2kg까지 운반 할 수 있어 치킨, 회 등을 배달비 없이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전달 해 주었다. 사람들은 하늘에 떠 있는 드론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며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드론 서비스를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였다.

 

나아가 강원도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하여 이 드론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150kg 이상까지 운반 할 수 있는 드론 개발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는 발명품들이 우리 사회에 적극 도입되고 있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지만, 우려의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로봇은 '특정한 일을 할 수 있는 기계'로 정의되어 있기는 하지만, 점점 그 범주를 벗어나고 있다. 휴머노이드(인간의 형태를 띤 로봇), 사이보그(신체 일부를 기계로 대체한 인간) 등 SF 소설에서나 볼 법했던 일들이 예상보다 빠르게 우리에게 성큼 다가섰다. 

 

그렇다면 로봇이 우리의 일자리를 모두 대체 해 버리는 일이 가능할까? 혹은 소설 〈아이, 로봇〉이나 영화 〈터미네이터〉와 같이 로봇이 우리를 지배하려고 혁명을 일으킬 수는 있는 것일까?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한 학생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Q.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까?
A. 이시우 학생(2-3): '로봇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대체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기에는 여러 가지 반례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려면 인간과 같은 사고력을 지녀야 하는데, 과학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기술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단순한 노동력만을 대체 할 뿐, 지능과 고도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까지는 대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봇이 일자리를 대체한다고 가정을 해도,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공학 분야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일자리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로봇이 우리를 상대로 혁명을 일으킬 가능성은 있는 것일까?

로봇은 제 3원칙에 따라 프로그래밍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직 소설에만 등장한 원칙이지만, 꽤나 빈틈이 없기로 유명해서, 미래에 실제로 쓰일 것으로 촉망 받고 있기도 하다.

 

이 원칙은 '△제 1원칙: 로봇은 인간에게 해를 입혀서는 안 되며, 위험에 처한 인간을 모른 척해서도 안 된다. △제 2원칙: 제 1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인간의 명령에 복종해야 한다. △제 3원칙: 제 1원칙과 제 2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로봇은 로봇 자신을 지켜야 한다.'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영화에서는 이러한 원칙들로 기초 프로그래밍 된 로봇들이 '왜 인간을 해치면 안 될까'라는 의문으로 혁명을 일으키지만 사실 가능성이 거의 없는 일이다.

 

로봇의 3원칙은 빈틈이 거의 없을 뿐더러, 로봇들의 혁명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로봇 0원칙이라는 '△로봇은 인류에게 해를 가할 만한 명령을 받거나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인류'에게 해가 가해지는 것을 방치해서도 안 된다' 새로운 원칙 또한 생겨났다. 이러한 근거들로 로봇이 사람을 해칠 가능성은 '없다'라고 봐도 무방 할것 같다.

 

 로봇이 우리 인류를 위협할 것이라는 추측만을 내세워 인공지능과 산업의 발전을 중지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 모든 일에는 장점과 단점, 그리고 부작용이 있는 법. 다만, 로봇의 부작용이 장점보다 크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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