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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칼럼

건축 투시도, 조감도란 무엇일까?

건축 CG(computer graphic)디자이너란 무엇인가? 알고 보면 신기한 투시도, 조감도의 세계

 공사장 근처를 지나다 보면, 가림막 벽면에 짓고 있는 건물의 예상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을 볼 수 있다. 이 그림들의 정의와 역할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건축조감도 그래픽 디자이너 '김현기'씨를 인터뷰했다.

 

Q . 조감도와 투시도의 정의와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 "조감도는 새가 보는 관점에서 보는 그림을 의미하며, 보통은 하늘에서 보는 건축물 그림을 조감도라고 합니다. 투시도는 말 그대로 사람 눈높이에서 보는 건축물 그림을 의미하며, 사람들의 눈높이 이미지이기 때문에 가장 편안하게 보여지는 그림입니다."

 

Q. 그렇다면 이러한 그림들은 어떠한 역할을 하나요?

A. "건축사무소에서 디자인한 건축물이 실제로 어떤 모습일지 보여주고,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도 미리 가시적으로 보여줍니다. 또, 주변과 어떻게 어울릴지도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건축물 도면의 미래 사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Q. 작업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A. "보통은 건축 사무소에서 건축 캐드라는 프로그램으로 건축물을 디자인하고 도면을 제작하면, 그 도면을 받아서 3D-MAX라는 프로그램으로 3D로 모델링을 합니다. 그후 3D MAX에서 가상의 카메라를 생성해, 여러가지의 조감도뷰 및 투시도뷰를 선정합니다. 다음으로, 각자의 조감도뷰 및 투시도뷰를 이미지화하는 작업을 합니다."

 

Q. 지금까지 작업한 그림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그림이 있다면?

A. "남극에 있는 '장보고 기지'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극한환경에서 버틸수 있는 건물의 모습을 작업한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환경과 다른 추운 환경에 있는 건축물을 표현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고, 색달랐으며 재미있었습니다. 기억에 많이 남았던 프로젝트 였던것 같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김현기' 그래픽 디자이너님에게 감사드리며, 인터뷰로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취재NEWS

수지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를 체험하다!
지난 해 4월, 수지도서관은 6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디지털 창작소' 를 만들어 운영한다. 그럼, 디지털 창작소에 대해 알아보자! 이 곳에는 '메이커 스페이스' 와 함께 'VR‧AR체험관', '미디어창작실'이 있다. 먼저, 메이커 스페이스 안에는 3D프린터(9대) △ 레이저커터(1대) △ 종이커터기(3대)△ 평판프레스(2대) △머그프레스(2대)△진공성형기(1대) △승화전사프린터(1대) △3D펜(10개) △컴퓨터 및 다양한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를 개방하고 공유하고 있다. 이 곳은 현재 용인 시민들에게 창업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중이다.또한 △디지털기술체험 △4차산업교육 △장비의 개인사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안전 필수 교육 등을 상시 교육하고있다. 특히, 사진을 담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와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은 용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 장착실에는 △영상편집기 △카메라△모니터 △방송조명 △이동식 크로마키 △마이크 △오디오믹서 △전자칠판 등.... 많은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칼럼

진정한 의미의 어른에 대해서~
책「순례주택」의 주요인물은, 집주인 김순례(75세)씨와 오수림(중학교3)이다. 수림이가 순례씨에게 맡겨지면서, 이 스토리는시작된다. 수림이가 태어났을 때, 엄마의 우울증으로 인해 수림이의 언니와 수림이는 각각 친가와 외가로 보내진다. 수림은 외할아버지와 사귀던 순례씨에게 보내지고 거북동 순례주택에서 자라게 된다. 수림은 자신의 가족보다 순례씨와 외할아버지를 더 가족처럼 여기며 자란다. 훗 날, 수림이와 가족들은 다 같이 모여 살게 되지만, 하나로 섞이지 못한다. 수림이의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 태양광 산업에 투자를 해서 사기를 당하고 어마어마한 빚을 남긴다. 수림이네는 상속을 포기하고, 아파트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아파트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수림이는 그동안 외할아버지가 자신과 엄마에게 얼마나 힘들게 돈을 모아서 보냈는지 알게 된다. 엄마는 순례씨와 아버지가 사귀는것을 반대하며 순례씨에게 못 된 말을 했지만, 순례씨는 그런 수림이 엄마를 품어주고, 수림이네 가족을 순례주택 201호에 살게 해준다. 처음 수림이 엄마와 언니는, 자신들이 더 이상 아파트에서 살지 못하는 것을 창피해 했지만, 순례주택에서 살게 되면서 순례씨와 순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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