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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칼럼

팬이 없다면, 스포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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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는 기업이 경제적·환경적·윤리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은 사회적 공헌을 통해 소비자들의 충성심을 확보하고 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다.

 

 프로스포츠 구단들도 사회 공헌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 예로, K리그1의 수원삼성블루윙즈는 2019년부터 3년째 <이름을 잊어도> 캠패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름을 잊어도> 캠패인이란?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 어르신들의 손글씨가 쓰여진 특별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하는 것이다. 어르신들이 직접 쓴 손글씨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응원한다는 의미도 있고, 유니폼 앞면에 부착된 물망초 패치는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을 상징한다. 선수들이 경기에서 입은 유니폼들은 팬들에게 판매되는데,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KBO리그의 SK와이번스도 인천지방경찰청과 함께 <희망더하기> 캠패인을 진행하고 있다. 선수들의 유니폼에 선수들의 이름 대신 실종아동의 이름을 부착하고, 타격시 전광판에 실종아동의 사진과 사연을 등장하게 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로마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입선수를 발표할 때, 실종아동의 사진을 첨부해서 실종아동 발견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해외스포츠의 사회공헌은 한국에 비해 활발한 편이다. 잉글랜드의 축구리그인 'EPL'은 주기적으로 인종차별과 동성애자 혐오 반대에 대한 캠패인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의 'NBA'에는 <NBA cares>라는 프로그램이 존재하는데, 이는 미국과 세계의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는 NBA의 사명을 바탕으로한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이다. '르브론 제임스', '러셀 웨스트브룩', '크리스폴'과 같은 많은 슈퍼스타들이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다. 또 스페인의 라리가 산탄데르의 축구팀 'FC 바르셀로나'는 소시오(조합원)들의 자체적인 후원을 통해 운영되는 구단인데, 바르셀로나는 어떤 기업의 스폰도 유니폼에 새기지 않던 전통을 깨고, 2006년 유니세프와 글로벌 스폰서쉽을 채결하기도 했다.

 

 스포츠 구단이 종속 가능한 궁극적인 이유는, 구단을 지지해주는 팬들의 존재이다. 스포츠 구단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스포츠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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