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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칼럼

우리나라의 미디어 생태계가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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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대표적인 OTT 플랫폼인 Netflix (넷플릭스)를 알고 있습니까?

 아마도 한 번씩은 이용해 보았거나,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OTT'는 'Over The Top'의 줄임말로, 인터넷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방송 영상 콘텐츠를 의미한다. 미래의 미디어 산업을 대체할 아주 중요한 분야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케이블 방송 시청을 중단하고, OTT 플랫폼으로 갈아타는 '코드 커팅'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2018년 미국에서는 약 3,300여만 명이 코드 커팅을 했으며, OTT에 가입한 인구는 약 1억 7천만 명이라고 한다. 또한, OTT 플랫폼의 대표주자 넷플릭스의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는  "앞으로 10~ 20년 뒤에 사람들은 리니어 채널이 있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TV 방송시대는 2030년 까지만 지속될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 OTT 플랫폼의 이용자 수는 지금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OTT 서비스의 유형은 △유튜브처럼 광고를 보는 사람과 안 보는 사람의 요금제로 구분하는 '광고형 VOD(AVOD)', △영상 한편 한편에 대해 돈을 지불하는 '거래형 VOD(TVOD)', △넷플릭스처럼 월정액 요금을 내고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가입형 VOD(SVOD)'으로 나뉜다. 다양한 형태의 플랫폼이 생기면서 복수 OTT에 가입하는 이용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원하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선 4~5개의 OTT에 가입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 OTT 플랫폼은 어떨까?

 현재, 우리나라의 OTT 플랫폼은 지상파 방송사와 통신사, 케이블사, 플랫폼사 등이 결합해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국내 OTT 플랫폼인 'Wave'는 지상파 3사인 Pooq과 통신사 SKT의 옥수수가 결합해 만들어졌고, 'TVING' 또한 CJ ENM과 JTBC가 결합해 만들어진 것이다. 이렇게 견원지간이었던 방송사와 통신사들이 뭉친 이유는, 바로 해외 OTT가 우리나라 미디어 생태계를 송두리째 무너트릴 수 있는 정도의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OTT 플랫폼으로 인해, 드라마 제작은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지상파 방송사는 인력을 감축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한다. 해외 OTT 플랫폼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미디어 생태계가 무너져 KBS, MBC, SBS 등과 같은 지상파 방송사와 우리나라의 미디어 산업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이것이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유튜브, 넷플릭스와 같은 OTT 플랫폼을 마냥 즐겁게 즐길 수 없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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