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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을 정리해주는 [유품 정리사]

 요즘 인기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무브 투 헤븐'에 대해서 알고 있는가?

이 시리즈는 '유품 정리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직업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친숙한 직업일 것이다. 최근들어, tv프로그램이나 유튜브에서 이 직업에 관한 내용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유품 정리사'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유품 정리사'란? 고독사, 자살, 범죄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한 후, 그 자리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고인의 유품이나 재산 등을 정리하는 직업이다.  많은 고독사를 겪은 일본 사회는 우리나라보다 먼저 이 직업이 생겼고, 우리나라는 2010년부터 전문업체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유품 정리사'가 되기 위해서 별도의 자격증은 필요없지만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이 유품 정리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유품 정리사'는 사람이 죽은 현장에서 정리를 하는 직업이므로 악취/세균/벌레와 함께 사람들의 잘못된 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사망장소를 정리하면서, 고인에 대한 사연을 듣거나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 고인이 느꼈을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고 한다. 이들은 많은 어려움과 힘듦이 있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사람들의 마지막 정리에 도움을 주는 보람있는 직업이라고 말한다.

 

 '유품 정리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브 투 헤븐' 이나, 책 '죽은자의 집 청소' 를 추천한다.  생생한 현장감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바이오 해저드 김새별'이란 유튜버 채널을 추천한다. 이 직업은 향후 유망직으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자신의 꿈에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취재NEWS

수지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를 체험하다!
지난 해 4월, 수지도서관은 6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했다. 이 도서관은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디지털 창작소' 를 만들어 운영한다. 그럼, 디지털 창작소에 대해 알아보자! 이 곳에는 '메이커 스페이스' 와 함께 'VR‧AR체험관', '미디어창작실'이 있다. 먼저, 메이커 스페이스 안에는 3D프린터(9대) △ 레이저커터(1대) △ 종이커터기(3대)△ 평판프레스(2대) △머그프레스(2대)△진공성형기(1대) △승화전사프린터(1대) △3D펜(10개) △컴퓨터 및 다양한 디지털 기술 기반 제조기기를 개방하고 공유하고 있다. 이 곳은 현재 용인 시민들에게 창업과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중이다.또한 △디지털기술체험 △4차산업교육 △장비의 개인사용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D프린터와 레이저 커터 안전 필수 교육 등을 상시 교육하고있다. 특히, 사진을 담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와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은 용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 장착실에는 △영상편집기 △카메라△모니터 △방송조명 △이동식 크로마키 △마이크 △오디오믹서 △전자칠판 등.... 많은 장비가 구비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칼럼

진정한 의미의 어른에 대해서~
책「순례주택」의 주요인물은, 집주인 김순례(75세)씨와 오수림(중학교3)이다. 수림이가 순례씨에게 맡겨지면서, 이 스토리는시작된다. 수림이가 태어났을 때, 엄마의 우울증으로 인해 수림이의 언니와 수림이는 각각 친가와 외가로 보내진다. 수림은 외할아버지와 사귀던 순례씨에게 보내지고 거북동 순례주택에서 자라게 된다. 수림은 자신의 가족보다 순례씨와 외할아버지를 더 가족처럼 여기며 자란다. 훗 날, 수림이와 가족들은 다 같이 모여 살게 되지만, 하나로 섞이지 못한다. 수림이의 외할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 태양광 산업에 투자를 해서 사기를 당하고 어마어마한 빚을 남긴다. 수림이네는 상속을 포기하고, 아파트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아파트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수림이는 그동안 외할아버지가 자신과 엄마에게 얼마나 힘들게 돈을 모아서 보냈는지 알게 된다. 엄마는 순례씨와 아버지가 사귀는것을 반대하며 순례씨에게 못 된 말을 했지만, 순례씨는 그런 수림이 엄마를 품어주고, 수림이네 가족을 순례주택 201호에 살게 해준다. 처음 수림이 엄마와 언니는, 자신들이 더 이상 아파트에서 살지 못하는 것을 창피해 했지만, 순례주택에서 살게 되면서 순례씨와 순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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